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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격전지를 가다] 보수 텃밭 홍성·예산…'대통령 참모 vs 4선 중진' 격돌

2024-04-06 5 Dailymotion

[격전지를 가다] 보수 텃밭 홍성·예산…'대통령 참모 vs 4선 중진' 격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총선 격전지를 가다, 이번에는 충남으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충남에서도 중심인 홍성·예산은 대대로 보수 깃발만 있으면 당선이 된다고 할 정도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그만큼 국민의힘은 지역구를 수성하기 위해, 민주당은 그간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호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충청남도청 소재지이면서 충남의 심장부로 불리는 충남 홍성·예산 선거구입니다.<br /><br />이곳은 강한 보수세를 바탕으로 지난 36년 동안 진보계열의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는 곳입니다.<br /><br />이곳에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초대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후보를 내세워 보수 텃밭 수성에 나섰고, 더불어민주당은 4선 국회의원과 충남도지사를 지낸 중진 양승조 후보를 전략공천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.<br /><br />강 후보는 대통령과 도지사, 군수에 이어 국회의원까지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합니다.<br /><br />또 무엇보다 예산 출신으로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희는 여당 후보이고요. 대통령과 도지사, 군수 그리고 또 지방 의회까지 원팀이 되어서 지금 지방이 갖고 있는 다양한 숙제 등을 강승규는 힘 있게 또 빠르게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다…"<br /><br />반면 양 후보는 정권심판을 위한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합니다.<br /><br />또 충남에서만 국회의원과 도지사를 지냈고, 또 그전에 변호사로서 입법, 사법,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이미 4선 의원을 지냈습니다. 또 종합행정이라는 도정을 펼쳤죠. 여기에 제가 법조인입니다. 이렇게 입법과 사법과 행정을 두루 경험한 이런 경쟁력, 역량은 상대 후보에 대해서 분명한 강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유권자들도 대통령부터 군수에 이르기까지 국민의힘인 지역에 국회의원도 국민의힘을 밀어줘, 지역 발전을 이뤄야한다는 의견과,<br /><br /> "윤석열 대통령 또 우리 김태흠 도지사, 강승규 후보 똘똘 뭉쳐 가지고 우리나라의 발전과 민주주의를 꼭 지켜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…"<br /><br />두루 경험을 갖춘 도지사 출신이 지역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으로 갈렸습니다.<br /><br /> "양승조 후보님은 도지사님을 또 해봤기 때문에 지역 발전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해서 우리 도지사님이 국회의원에 당선이 돼 가지고…"<br /><br />두 후보는 모두 쇠퇴하고 있는 지역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어야 한다는 의견은 같았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강 후보는 지역경제 문제 해결을,<br /><br /> "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원도심이 살아나야 되고 예산 시장에서 보여줬던 여러 가지 원도심 부활의 불씨들을 이곳 홍성 또는 광천 등 여타 원도심을 확산시켜서…"<br /><br />양 후보는 지역 인프라 구축을 가장 우선으로 뽑았습니다.<br /><br /> "서해선 직결 문제, 우리가 홍성에서 화성까지 가는 곳을 우리가 경부고속도로 연결하는 서해선 직결 문제를 통해서 홍성군과 예산군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당길 수 있는 그런 사업을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두 후보의 치열한 경쟁 속에 유권자들이 다시 한번 보수의 손을 들어줄지, 이번에는 바꿀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. (jinlee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: 임재균]<br /><br />#충남_홍성예산 #보수텃밭 #진보설욕 #강승규 #양승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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